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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어린이날 강타한 태풍급 비바람..."17년 전에도" / YTN

2023-05-04 936 Dailymotion

어린이날 연휴인데, 날씨가 비상입니다. <br /> <br />내일 전국에 태풍급 비바람이 몰아치며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가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17년 전인 2006년에도 어린이날 즈음에 이와 비슷한 현상이 나타났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정혜윤 기상·재난 기자와 함께 날씨 상황 분석해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어서 오세요, 제주도에는 벌써 2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졌다면서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그렇습니다. 현재 제주도 주변의 비구름을 보면 비의 강도를 알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실시간 날씨 상황을 볼 수 있는 기상청의 '방재기상정보사이트'를 직접 보면서 현재 상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보시는 화면은 현재 레이더 모습입니다 <br /> <br /> <br />제주도와 전남 부근에 비구름이 집중되고 있고요, 붉은색은 시간당 20~30mm, 보라색은 시간당 50mm의 비를 뿌리는 구름인데요, 제주도를 뒤덮고, 전남지역까지 확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렇다보니 실제로 제주도와 전남 해안에는 시간당 30mm 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고요 이미 제주 산간은 2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네요 서귀포를 비롯한 제주도와 전남 해안에도 200mm 안팎의 물 폭탄이 쏟아졌습니다 <br /> <br />비바람이 거세지면서 한라산 탐방로는 오늘 오전 6시부터 전면 통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스캔 이용 호우에 더해 바람도 무척 강하게 불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비와 함께 바람도 문제인데요, <br /> <br />제주도와 전남 해안을 중심으로 일찍부터 호우와 강풍특보가 동시에 발령 중입니다 <br /> <br />이 지역에는 초속 20m 안팎의 강풍이 관측되고 있고요, 빗줄기가 강해지는 전남 해안은 호우특보 구역도 점차 확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바람은 앞으로 더 강해지겠고, 특보 구역도 내륙과 대부분 해안으로 확대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또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지면서 바닷길도 대부분 막힐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내일까지 해안에는 초속 20m, 산간에는 초속 25m의 소형 태풍급 돌풍이 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내일이 어린이날 아닙니까? <br /> <br />나들이를 기대한 가족들이 많을 텐데, 내일 야외 활동은 어려운 수준인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비바람이 가장 강해지는 시점이 바로 내일, 어린이날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제주도와 남해안에 강한 비가 집중되겠고, <br /> <br />내일 오후부터 모레 새벽까지는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와 호남지방에도 강수가 집중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비의 양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혜윤 (jd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3050416420547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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